김승현이 첫째 딸 수빈과 오랜만에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6일, 광산김씨패밀리 채널에는 ‘영포티 파더…수빈이랑 오토바이 타고 데이트’라는 영상이 공개되었고,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승현은 “오랜만에 큰딸 수빈이를 만나러 간다”고 밝혔고, 수빈이가 일하는 샵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수빈이는 퇴근 후의 지친 모습에도 불구하고 아빠와의 성수동 데이트에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승현은 “정윤 언니, 장작가와 리윤이한테 다 허락받고 왔다. 지금이 유일한 자유시간”이라고 전하며, 수빈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이어지는 데이트에서는 쇼핑을 하며 두 사람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김승현은 수빈이의 최근 소식에 대해 듣기도 했습니다.
“책에 관련된 교양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에 ‘조선의 사랑꾼’에도 나왔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라는 프로그램에 신기하게도 내가 노래 부르러 나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빈은 아빠의 말에 웃으며 농담을 던졌는데, “뭘 보고 불러주신 거냐” 라고 물었습니다.
김승현은 “그게 나도 되게 불가사의하다”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카페에 도착한 후, 김승현은 수빈이의 어깨를 어색하게 토닥이며 “수고 많았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요즘 하도 일이 바쁘고 야근도 잦아서 언니랑 리윤이가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수빈이는 이런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진짜 시간이 너무 안 난다. 현재 남자 친구와도 제대로 된 데이트를 못 하고 있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예전처럼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고 언급하며, “백수면 좋겠다. 백수면 리윤이를 맨날 보러 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승현은 “리윤이가 나중에 사춘기 왔을 때 잘 부탁한다. 미리 예약한다. 사춘기 오면 엄마, 아빠랑 대화하기 싫어하니까 그럴 때 나이 차이가 안 나는 수빈 언니가 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빈은 드디어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니까 기강을 잡겠다. 나는 아닌 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김승현과 수빈의 이번 데이트는 단순한 외출이 아닌, 서로에 대한 애정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승현과 수빈의 따뜻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