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엔도 와타루가 호주와의 경기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
6월 5일, 일본은 호주 퍼스의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은 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로 대거 로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타니 코세이, 세키네 히로키, 와타나베 츠요시, 사노 카이슈, 후지타 조엘 치마 등 A매치 출전 기록이 10경기 이하인 신예 선수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비록 후반 45분에 아지즈 베히치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일본은 경기 내내 우세한 기록을 보였습니다.
볼 점유율은 69:31, 슈팅 수 또한 13:6, 패스 수는 571:217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제 일본은 6월 10일,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인도네시아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엔도는 9일 기자회견에서 호주전 피드백을 전했습니다.
그는 “호주전에서 아쉬운 점은 막바지에 골문 앞에서 마무리를 지어내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새롭게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팀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카마다 다이치에 대해 “그는 경기력을 잘 펼쳤고, 팀을 이끌려는 열망이 돋보였다”고 극찬했습니다.
비록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은 일본 축구팀의 미래에 큰 플러스가 될 것입니다.
향후에도 엔도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이번 월드컵 예선은 일본 축구가 그간 쌓아온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신예 선수들의 경험이 쌓이고, 기존의 스타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는 과정은 일본 축구의 미래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많은 팬들이 일본팀의 경기를 응원하며, 이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엔도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일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팀워크와 의지가 조화를 이루는 일본 축구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합니다.